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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타티스 주니어, 복귀 임박…김하성 입지 줄어들 듯
작성 : 2021년 04월 16일(금) 10:11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온다. 김하성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국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가 피츠버그전에서 라이브 배팅을 소화했다"면서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내일(17일) 열리는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와 경기에 그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스윙 도중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수술을 피한 타티스 주니어는 복귀를 눈앞에 뒀다.

팅글러 감독은 "메디컬 파트와 의논해야하지만 타티스 주니어는 내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는 김하성의 입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로 김하성은 벤치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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