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팀 타율 최하위' SSG, 타순 대폭 변화…추신수·이재원 제외-남태혁 6번
작성 : 2021년 04월 15일(목) 17:59

추신수 / 사진=팽현준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팀 타율 꼴찌 SSG 랜더스가 선발 라인업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SSG는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3연패 중인 SSG는 시즌 4승5패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함께 공동 6위에 머물러 있다.

SSG는 14일 기준 팀 타율 0.196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유일한 1할대이자 득점권 타율은 0.128에 그쳐 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추신수와 이재원 등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등 타선의 변화를 예고했다.

김 감독은 김강민(중견수)-오태곤(좌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주환(2루수)-남태혁(지명타자)-김성현(유격수)-이흥련(포수)-최지훈(우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건욱이다.

주전 포수 이재원을 대신해 이흥련이 마스크를 쓴다. 올 시즌 9경기에서 1홈런 타율 0.167로 부진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쉬어간다.

퓨처스리그 6경기에서 1홈런 타율 0.368로 타격 페이스가 좋았던 남태혁은 이날 1군으로 콜업돼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남태혁을 대신해 우완 최민준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편 원정팀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애런 알테어(중견수)-노진혁(유격수)-강진성(1루수)-권희동(우익수)-김태군(포수)-도태훈(3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김영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