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래퍼 노엘이 음주운전 물의 이후 활동을 중단한 지 2년여 만에 복귀를 준비 중이다.
노엘은 최근 1인 레이블 GLITCHED Company(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노엘이 이달 내 새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노엘은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오전 2시~3시 사이 주취 상태로 차량을 몰던 중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았다.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준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노엘이 A씨에게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대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A씨는 현장에 나타나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노엘은 몇 시간 후 모친과 변호사를 대동한 채 경찰서에 직접 찾아와 운전 사실을 자수하며 진술을 번복했다.
이후 재판부는 장용준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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