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보이스킹' 류필립 첫번째 올크라운 예선 통과에 눈물 "아내 미나에게 고마워" [TV캡처]
작성 : 2021년 04월 13일(화) 23:20

류필립 / 사진=MBN 보이스 킹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보이스킹' 류필립이 예선을 통과했다.

13일 방송된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배우 류필립이 첫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첫 번째 무대로 배우 류필립이 등장했다. 류필립은 미나의 히트곡 '전화받아'를 부르며 "월드컵의 '원조 여신' 가수 미나가 제 아내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그는 "준비하는 동안 아내가 잔소리를 정말 많이 했다. 아내가 워낙 프로다 보니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연습한 만큼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 '막걸리 한잔'을 열창한 류필립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심사위원들이 기립하며 무대에 호응했다.

결국 류필립은 '보이스킹' 첫 번째 올크라운을 받고 예선에 합격했다.

그는 "저에게 올크라운을 준 심사위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그리고 아침에 나올 때 힘내라고 말해준 아내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진성은 "노래를 하는 것 보고 사실 깜짝 놀랐다. 배우이기 전에 가수로서도 가능성이 있다는 걸 무대를 통해 확실히 느꼈다. 나는 미나 씨의 남편이 아니라 류필립을 전국에 알린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성환은 "넋 놓고 있다가 버튼을 눌렀다. 놀랐다. 앞으로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심사평을 했다.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