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배우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이 '주먹이 운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21일 오후 케이블채널 XTM을 통해 방송되는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에서는 박준규이 아들 박종혁의 서바이벌 생사여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제 17세인 박종혁은 악바리 고딩 도전자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남의철 멘토가 이끄는 '팀 타이거'에 합류한 박종혁은 서두원 팀에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아버지 박준규에게 "적으로 여기겠다"며 선전포고를 하는 등 과감한 발언도 서슴지 않은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탈락자를 가리기 위해 열리는 서바이벌 1:1탈락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팀에서 4명씩 선발된 도전자들은 각각 1:1 매치를 하게 되고, 지는 사람이 탈락되는 형식이다.
여기에는 박종혁도 도전자로 나섰다. 케이지에 올라 "머리를 제가 다 헝클어뜨려 주려고 오늘 작정하고 왔다"고 밝힌 박종혁은 무서운 눈매로 상대를 노려보며 악바리다운 모습을 보였다. 과연 박종혁의 바람대로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먹이 운다'에는 서두원, 남의철, 박준규, 이창훈, 정문홍, 김대환, 윤형빈, 송가연 등이 출연한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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