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섹시하고 매혹적인 여성에게서 베이비 파우더 향이 나고 귀엽고 착한 여성이 진한 머스크 향을 풍기는 모습을 상상해보는건 어떨까.
자신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향을 풍기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반전 매력을 줄 수 있다. 올 가을 자신의 이미지와 상반된 향기로 반전 매력 지수를 높여줄 향수를 알아보자.
섹시한 이미지 여성이라면
도도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가진 여성이라면 부드럽고 은은한 플로럴 향이나 로맨틱한 향을 활용해보자.
베르사체 ‘바니타스 오드뚜왈렛’은 베르사체를 대표하는 ‘바니타스 오드퍼퓸’의 뒤를 잇는다. ‘바니타스 오드뚜왈렛’은 장미 꽃잎, 후리지아, 티아레 등 플로럴 향이 주는 순수하고 상쾌한 향이 매력이다. 끝에 풍기는 블랙티와 시더우드는 관능미와 우아함을 더한다.
베네피트 ‘메이비 베이비’는 화이트 블로섬의 로맨틱하고 산뜻한 향을 담은 향수이다. 잔향인 달콤한 살구 향이 수줍은 소녀의 감성을 표현하였다.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귀여운 이미지 여성이라면
고스트 ‘딥나이트’(왼쪽),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 무스치오’
귀엽고 애교가 많은 스타일의 여성이라면 과일 향이나 플로럴 향 계열의 향수 보다는 머스크 또는 우디 계열의 향수로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표현해보자.
고스트 ‘딥나이트’는 로맨틱한 환상을 표현해 낼 수 있는 향수이다. 신비로움이 주는 아름다움, 자유와 로맨스, 지성과 정열을 담았다. 화이트 우디, 바닐라, 앰버, 머스크 등이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향으로 마무리된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 무스치오’는 화이트 머스크의 싱글 노트의 향수이다. 왕과 황제들이 선호했던 달콤하고 부드러운 사향의 에센스의 결합으로 더욱 매력적인 향을 담았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yes011@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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