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알테어는 13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알테어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타격감을 살린 알테어는 세 번째 타석에서 일을 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알테어는 바뀐 투수 이태양의 3구째 126km 포크볼을 당겨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알테어의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5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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