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육종암 투병' 김영호, '보이스킹' 출전 "수술 후 추적 관찰 중" [TV스포]
작성 : 2021년 04월 13일(화) 17:20

김영호 / 사진=MBN 보이스킹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보이스킹'에 출연한다.

13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킹'에서는 육종암 투병 중인 김영호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물할 전망이다.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 이정재 역할을 맡으며 카리스마 배우로 사랑을 받은 김영호. 그는 지난 2019년 희귀암인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런 그가 '보이스킹'에 출전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 이유에 대해 "희망의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영호는 "(암 수술은 잘 마쳤고) 추적 관찰하고 있다"고 말하며, 영광의 수술 상처를 공개했다. 그는 투병 중 주변에서 오히려 큰 에너지를 얻었다며, 위로가 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김영호는 탄탄한 연기와 반전 노래 실력까지 보여주며, 한 편의 뮤지컬과도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진심을 담은 그의 목소리는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고, 남진은 "멋진 감성을 선물해 주셨다"는 감상을 전했다. 과연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김영호의 무대는 어땠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