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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최
작성 : 2021년 04월 13일(화) 16:1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4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목동 실내 빙상장에서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20시즌 국가대표 또는 2020 국가대표 후보 선수였거나, 이번 2020/21시즌에 개최된 3개 국내대회(제37회 전국남녀 대회, 제36회 회장배 대회, 2020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결승 진출한 선수로 참가자격이 제한돼 있으며, 대회 1, 2일차 주요경기로 고/대/실업부 경기, 3, 4일차는 초/중등부 종별로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선수권 방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별로 500m, 1000m, 1500m, 3000m S.F(초등부 1500m S.F) 등 4개 종목에 출전하고, 종목별 순위 합산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2020-21 쇼트트랙 시즌이 코로나19 관련 상황으로 장기화 된 만큼, 연맹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회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즌 막바지에 이른 이번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무관중 대회진행에 따라 빙상장을 찾지 못하는 쇼트트랙 팬을 위하여 연맹은 공식 유튜브를 통한 중계 서비스를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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