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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 노런' SD 머스그로브, ML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 선정
작성 : 2021년 04월 13일(화) 09:38

조 머스그로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역사상 최초로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작성한 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4월 둘째 주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1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무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머스그로브는 4회말 2사 후 조이 갈로에게 몸에 맞는 볼은 던져 메이저리그 역대 5번째 퍼펙트게임을 놓친 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빅리그 내에서 유일하게 노히트 노런 기록이 없는 구단이었으나, 머스그로브의 완벽투로 마침내 노히트 노런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머스그로브는 내셔널리그 4월 둘째 주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J.D 마르티네스가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6-12일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홈)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원정)전에서 4홈런 13타점 타율 0.458로 맹타를 휘둘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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