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함소원이 홍보하는 쇼핑몰 측이 제품과 관련한 유언비어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한다.

12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 순간 이유와 근거 없이 제품에 흠집 내시려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한다. 방법이 이것밖엔 없는 건지 참 마음이 아프다"라며 고소장을 공개했다.

함소원의 쇼핑몰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 등 작금의 사태로 인한 회사 제품 및 이미지 피해를 더는 묵과할 수 없게 됐다"며 "나아가 회사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4월 12일부로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이며 근거 없는 비방으로 인한 2차, 3차 피해를 막고자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며 "HHJ는 앞으로 이러한 오해와 누명을 벗고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조작설에 휩싸이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하 함소원 쇼핑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치에이치제이 입니다.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 등 작금의 사태로 인한 회사 제품 및 이미지 피해를 더는 묵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나아가 회사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 4월 12일부로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악의적이며 근거 없는 비방으로 인한 2차, 3차 피해를 막고자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HHJ는 앞으로 이러한 오해와 누명을 벗고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