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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시뮬레이션 게임서 90구 소화…빅리그 복귀 임박
작성 : 2021년 04월 12일(월) 11:16

김광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각) 게임노트를 통해 "김광현이 대체캠프지인 일리노이주 세인트클레어카운티 소젯 GCS 크레딧 유니온 볼파크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해 90구를 던졌다"고 전했다.

스프링캠프 동안의 부상으로 개막 로스터 진입이 불발된 김광현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며 몸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지난 2일에는 51구, 7일에는 68구를 던졌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90구를 던지며 투구수를 늘렸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서 개막전을 맞이했으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로스터에 등록되고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빠르면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연전부터 빅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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