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서예지가 과거 김정현과의 열애설, 작품 로맨스 삭제 요구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주연작 '내일의 기억' 공식석상 참석 여부가 이목을 집중시긴다.
13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된다. 당초 현장에는 주연을 맡은 김강우, 서예지와 서유민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서예지가 각종 스캔들에 휘말리며 그의 공식석상 참석에 대해 영화계의 관심이 모였다.
12일 서예지는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하차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됐다.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열애 중이었던 서예지가 김정현의 대본 수정을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서현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예지가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관련된 입장을 표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내일의 기억'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 "서예지 측에서 불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영화 관계자들은 참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2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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