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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N스크린시장도 사로잡았다!…티빙 시청률 1위
작성 : 2014년 10월 21일(화) 08:45

KBS2 '내일도 칸타빌레'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연출 한상우)가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N스크린까지 점령했다.

실시간 TV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빙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내일도 칸타빌레'3회는 26.1%의 시청점유율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한 이후 줄곧 20%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한 SBS '비밀의 문'과 MBC '야경꾼일지'는 10%초반 대에 머물러 지상파 3사의 월화드라마 중 '내일도 칸타빌레'가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에는 배우 심은경의 애교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설내일(심은경)은 유진의 집 앞에 쭈그려 앉아 유진이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렸고, 손인형 두 개를 들고 유진과 내일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역할극을 선보였다.

유진이 문을 열어주자 내일은 유진의 집에 들어가 수프를 마시며 "여기 있으면 안 되느냐"며 폭풍 애교를 부렸다. 내일의 애교에 유진은 싫은 척을 하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 인형 역할극을 또 한 번 선보이는 내일을 보며 유진은 뒤돌아서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유진은 잠든 내일의 모습을 보며 "잘 땐 귀엽네"라고 중얼거려, 두 사람이 관계의 발전을 맞을 것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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