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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포르티모넨스는 3-0 승리
작성 : 2021년 04월 10일(토) 09:27

이승우 / 사진=포르티모넨스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승우(포르티모넨스)가 교체출전한 가운데, 포르티모넨스는 2연승을 질주했다.

포르티모넨스는 10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기마랑이스와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포르티모넨스는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9위로 올라섰다. 반면 기마랑이스는 승점 35점으로 6위를 마크했다.

관심을 모았던 이승우는 후반 42분 교체 출전해 2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오히려 교체 투입 2분 만에 경고를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포르티모넨스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기마랑이스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5분 루카스 포시그놀르가 침착한 슈팅으로 기마랑이스의 골 망을 갈라 1-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포르티모넨스는 이후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끝내 후반 19분 데네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20분 베토가 상대 골네트를 흔들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포르티모넨스는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기마랑이스의 공세를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포르티모넨스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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