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김재환이 힙합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7일 오후 가수 김재환 세 번째 미니앨범 '체인지(Chang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재환은 힙합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곡을 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곡 쓰는 연습도 많이 한다. 힙합을 많이 듣는데, 한국뿐 아니라 외국 힙합을 듣난다. 정말 생판 모르는 힙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힙합을 몸에 넣고 녹음하면 잘 된다. 힙합 앨범은 나중에 나이 들고 해볼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듀엣도 랩하는 분이랑 해보고 싶다. 힙합 하시는 분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를 비롯해 '프레이(Pray)'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 '블루 문(Blue Moon)' '꽃인가요' '애가타' '신이나' '손편지' 총 8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