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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랫(최환희) "불쌍하고 점잖은 이미지, 실제 저는 그렇지 않다"
작성 : 2021년 04월 07일(수) 14:55

지플랫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대중의 편견에 대해 언급했다.

지플랫의 첫 싱글 솔로 앨범 '데이 앤 나잇(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됐다. 소속사 대표 로빈이 진행을 맡았다.

'블러프(BLUFF)'는 지플랫의 자전적인 곡으로, 가수 데뷔 후 지플랫이 음악을 하는 것, 그 중에서도 힙합을 하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는 사람들과 그동안 방송에서의 깔끔한 이미지를 더 익숙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그것만이 지플랫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고 말하는 곡이다.

지플랫은 '자신의 진짜 모습'에 대해 "대중분들이 저를 생각하시면 가장 먼저 불쌍하게, 딱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다. 또 방송 때문에 선비 이미지, 점잖고, 철이 빨리 들었다는 이미지를 갖고 계신다. 실제 저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친구들이랑 있을 땐 20대 남자애들처럼 서로 장난치고 욕하고 술마시며 논다. 그런 이미지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TV에서 보이는 저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일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제 생각에서 비롯된 곡"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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