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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는 태양"…피어오른 루나솔라, 떠오를 준비 완료 [종합]
작성 : 2021년 04월 07일(수) 15:11

루나솔라 / 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강렬한 빛을 뿜어내며 피어올랐던 그룹 루나솔라가 정상을 향해 떠오를 준비를 마쳤다.

7일 루나솔라(이서, 태령, 지안, 유우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솔라: 라이즈(SOLAR : rise)' 발매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솔라: 라이즈'는 지난해 9월 발매된 데뷔 앨범 '솔라 : 플레어(SOLAR : flare)'의 연장선이다. 태령은 "저희 첫 번째 데뷔곡 '플레어'는 태양이 피어오른다는 뜻이 있다. 이번 '라이즈'는 태양이 떠오른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다다다'(DADADA)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지안은 "'다다다 내 맘대로 할 거야'라는 밝은 선언이 담겼다.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고 밝혔다.

당당함이 돋보이는 곡을 준비하며 멤버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서는 "'다다다'를 녹음할 때 신경 쓴 부분이 있다. '다다다'가 텐션이 높고 '나는 있는 그대로도 멋있다'는 뜻의 곡이라 목소리만으로도 표현이 돼야 했다"며 "그래서 목소리만으로도 당당함, 카리스마를 표출하려고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루나솔라 / 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제공


루나솔라는 이번 신보의 랩 메이킹,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 수록곡 '론리(Lonely)' 랩 메이킹에 참여한 이서는 "제가 평소에 가사 쓰는 것에 흥미가 있었는데 회사에서 '론리' 랩 메이킹에 참여해 보면 어떻겠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지만 영화 등에서 본 사랑 이야기 등을 총동원해 작사했다"고 말했다.

태령과 유우리는 '다다다' 댄스 브레이커 안무를 창작했다. 태령은 "저희가 직접 안무를 짜고 창작했다"며 "'다다다'의 포인트 안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루나솔라 멤버들은 향후 앨범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지안은 "저희가 첫 데뷔곡에서도 후렴 안무를 창작한 적이 있다. 다음 앨범에서도 참여를 해보고 싶다. 저희 멤버들이 안무도 가능하고 감성적 작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태령은 "저도 이서처럼 앨범에 제 이름을 올려보고 싶다. 안무는 창작해도 올라가질 않아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서는 "앞으로도 계속 절 발전시켜서 제가 쓴 곡들도 앨범에 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루나솔라 / 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제공


루나솔라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그룹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기에 지지 않는 태양이 되고 싶다는 루나솔라다.

지안은 이번 활동을 통해 꽉 찬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멤버 수가 적다 보니 무대를 꽉 채우는 힘이 조금 부족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가) 재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또 태령은 "'루나솔라는 찐텐션'이다는 말을 듣고 싶다. 무대에서 신나게 노는데 정말 진심으로 놀게 된다. '찐'으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약 6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루나솔라는 열정이 넘쳤다. 이서는 "저희가 데뷔를 하고 6~7개월 공백기를 가졌다. 저희에겐 그게 길다고 느껴졌다. 그 시간 동안 각자 드는 생각이 많았다"며 "그래서 두 번째 앨범에서는 루나솔라라는 팀 이름을 대중에 새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작지만 하나 바람이 있다. 타이틀곡 '다다다'가 '다다다 잘될 거야'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래서 1월 1일에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다"고 전했다.

또한 이서는 "이번 앨범은 태양이 떠올랐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저희의 성장과 비상을 담은 앨범이다. 한 번 떠오른 루나솔라의 태양은 절대 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루나솔라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솔라: 라이즈'는 7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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