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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부상' 타티스 주니어 빈 자리 메운다…SF전 선발 출전
작성 : 2021년 04월 07일(수) 09:00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샌디에이고는 주전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가 전날 경기에서 스윙 도중 부상을 당해 전력에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이럴 때 김하성이 타티스 주니어의 빈 자리를 메워준다면 팀에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다.

지난 3일 빅리그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했던 김하성이 두 번째 선발 출전 경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하성이 상대할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는 우완 애런 산체스다. 산체스는 이날 경기를 통해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선발 라인업은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토미 팸(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쥬릭슨 프로파(좌익수)-김하성(유격수)-빅터 카라티니(포수)-다르빗슈 유(투수)로 이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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