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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 "대학 입시 7관왕 비결? 미친 듯이 준비했죠"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4월 06일(화) 17:13

펜트하우스2 한지현 / 사진=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펜트하우스2' 한지현이 대학 입시 7관왕에 오른 사연을 전했다.

배우 한지현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극 중 한지현은 주단태(엄기준)와 심수련(이지아)의 딸이자 청아예고의 퀸 주석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한지현은 대학 입시 7관왕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운이 좋았다. 그 해에 이 정도로 운이 좋았다고? 싶었다"며 "그때 점집에 갔는데, 그 해는 뭘 해도 대박을 터트리는 해라고 하더라. 복권을 살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대학 입시를 위해서는 진짜 연습을 많이 했다. 쉬지 않고, 놀지도 않으면서 미친 듯이 준비했다. 나한테는 수시가 답이었다. 그래서 수시에 모든 걸 올인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 입시를 처음 준비한 건 고등학교 3학년 때였다. 중학교 때 모델을 하면서 연기를 배웠는데, 대학 입시를 위해 다시 연기를 접하니 너무 좋더라. 작품을 준비하고 책을 보는 것도 좋았고, 평상시에 해보지 못한 걸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연기는 정말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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