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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몰라요' 이환 감독 "이유미, 감독에게 즐거움 주는 배우"
작성 : 2021년 04월 06일(화) 16:40

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 /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어른들은 몰라요' 이환 감독이 주연 이유미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6일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이환 감독·제작 돈키호테엔터테인먼트)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환 감독, 이유미, 안희연(하니), 신햇빛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유미는 이환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 '박화영'에 이어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10대 세진 역을 또 다시 맡은 소감에 대해 "'박화영' 속 세진을 연기하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이후 세진을 중점으로 한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다. 처음에는 이환 감독에게 세진이 왜 이러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이후 제목을 보니 '내가 어른이라 모르는 걸까' 하는 생각과 인물이 궁금해졌다"고 작품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이환 감독은 이유미에 대해 "'박화영' 때 처음 만났다. 당시에는 기능적인 조연이었다. 이유미의 단계적인 발전을 보고 싶어 캐스팅을 했다.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고 맞았다. 이유미는 감독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출 팸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낸 '박화영' 이환 감독의 두 번째 문제작으로, 온갖 위험에 노출된 10대들의 현실 그 이상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극 중 이유미가 '박화영'에 이어 10대 임산부 세진 역을 맡았고, 그룹 EXID 출신 안희연(하니)이 '어른들은 몰라요'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15일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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