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교체 출전했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22(9타수 2안타)를 마크했다.
김하성은 4회초 부상을 당한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대신 교체출전했다. 이후 5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2구를 받아쳐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김하성은 이후 6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김하성은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샌프란시스코 마무리투수 제이크 맥기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3승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어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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