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종규(원주 DB)의 안면을 가격하는 반칙을 범해 한국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던 숀 롱(울산 현대모비스)이 200만 원 징계를 받았다.
KBL은 6일 오전 서울 논형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달 30일 비 신사적인 행위(U 파울)을 한 숀 롱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2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숀 롱은 지난달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2쿼터 종료 3분22초 전 공격 리바운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팔꿈치로 김종규의 얼굴을 가격했다. 당시 션 롱은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 김종규는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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