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이준동 집행위원장이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6일 오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 이준동 집행위원장, 문성경 전진수 문석 프로그래머가 함께했다.
이날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작년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를 덮친 이후 최초로 개최된 영화제다. 때문에 참고할 레퍼런스가 없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방식을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상영, 장기 상영, 무관객 등 팬데믹에서 할 수 있는 중요한 2가지 트랙을 개척한 거다. 올해는 관객과 관계자가 극장에서 직접 영화를 본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방영수칙을 잘 지키고 혹은 반 단계 더 엄격하게 해서 영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님도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주셔서 관객과 극장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해외 게스트는 온라인으로 직접 연결해서 대화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