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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수 프로그래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폐막작 '아버지의 길'·'조셉'"
작성 : 2021년 04월 06일(화) 10:59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 사진=기자회견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전진수 프로그래머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폐막작을 발표했다.

6일 오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 이준동 집행위원장, 문성경 전진수 문석 프로그래머가 함께했다.

이날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개막작은 세르비아의 작품인 '아버지의 길'이다. 스르단 고르보비치 감독의 작품으로 세르비아 외딴 작은 마을 가족 이야기다. 일용 노동직을 하고 있는 아버지의 임금이 2년째 체불되면서 아이들이 후견인에게 맡겨진다. 아버지는 아이들을 돌려달라고 지방 정부에 요청하지만 법대로 되지 않는 상황. 이에 중앙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고 소개했다.

이어 "폐막작은 애니메이션 '조셉'이다. 프랑스 만평가가 감독이다. 준비 기간만 10년 걸린 작품으로 그만큼 그림체도 독특하고 예술가의 삶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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