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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수,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합류…박지훈·강민아와 호흡 [공식]
작성 : 2021년 04월 05일(월) 12:41

구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유인수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연출 김정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푸른 듯 보이지만 각자의 삶을 분투하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인수는 극중 인터넷 개인 방송 BJ로 활동 중인 대학생 오천국 역을 맡았다. 각종 뒷소문 퍼뜨리기를 좋아하는 가십맨으로 풋풋하고 활기찬 청춘들 사이에서 자극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유인수는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개성 넘치는 표현력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후,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초콜릿', '비밀의 숲2'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 세계를 구축 중이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가 되어가는 복학생 귀남 역을 맡아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극한의 캐릭터를 예고한 유인수. 최근 촬영을 마친 유인수는 좀비물에 이어 곧바로 청춘물로 무대를 옮겨 본격 라이징 행보의 시작을 알려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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