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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복귀전서 평점 6.1…'멀티골' 케인 8.8점
작성 : 2021년 04월 05일(월) 00:0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상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토트넘)이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각) 오후 10시5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14승7무9패(승점 49)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4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5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달 15일 아스널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뉴캐슬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며 약 45분간 활약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나 인상적인 장면은 만들지 못했고, 건강히 경기를 소화한 것이 유일한 소득이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토트넘 출전 선수 가운데 다빈손 산체스(5.7점), 가레스 베일(6.0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토트넘에서는 2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 8.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캐슬에서는 조 엘링턴이 7.4점, 미구엘 알미론이 7.3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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