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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정규리그 2위+4강 PO 직행 확정
작성 : 2021년 04월 04일(일) 19:34

숀 롱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으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4-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2승21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서울은 23승30패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숀 롱은 37득점 14리바운드, 기승호는 19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삼성에서는 김준일이 23득점, 힉스가 16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고양 오리온을 91-86으로 격파했다. KGC는 30승23패로 3위를, 오리온은 28승25패로 4위를 확정했다.

설린저는 26득점 15리바운드, 이재도는 19득점으로 KGC의 승리를 견인했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플레이오프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부산 KT는 연장 접전 끝에 전주 KCC를 112-111로 격파했다. 서울 SK는 창원 LG를 75-60으로 꺾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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