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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억' 김강우 "시나리오 선택? 서예지와의 호흡"
작성 : 2021년 04월 01일(목) 11:29

김강우 내일의 기억 / 사진=아이필름 코퍼레이션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김강우가 영화 '내일의 기억'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일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제작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토리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예지와 김강우, 서유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강우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서예지와의 호흡 등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너무 좋았다"면서 "'사라진 밤'보다 나을 것"이라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 명확하게 가져가지 않으려 했다. 관객들이 봤을 때 너무 자상한 남편이지만 다른 모습이 있어 두 이미지를 보여야 했다. 밸런스를 맞춰야 해 감독님과 계속 상의를 했다. 저는 지훈의 다정한 쪽"이라 덧붙였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최근 '새해전야' 뿐만 아니라 '사라진 밤' '돈의 맛' 등 선과 악이 공존하는 깊이 있는 연기력을 과시하는 김강우가 지훈을 맡아 미스터리 스릴러를 예고했다. 지훈은 기억을 잃고 미래를 보는 여자 수진의 남편이자 그를 둘러싼 진실을 감추려고 하는 미스터리한 남자다.

한편 서예지와 김강우가 출연한 '내일의 기억'은 21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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