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T1419 "'엑시트'에 '학폭' 메시지 담아, 뜨거운 이슈라 걱정 많았다"
작성 : 2021년 03월 31일(수) 14:37

T1419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T1419가 '학폭'을 신곡 주제로 다룬 이유를 밝혔다.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의 싱글 2집 '비포 선라이즈 파트 2(BEFORE SUNRISE Part. 2)' 발매 쇼케이스가 31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번 앨범에서 T1419는 10대들이 겪는 혼란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엑시트(EXIT)'는 청소년기의 이면에 숨겨진 어둠에 주목한다. 다양한 방식의 폭력과 상처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명하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며 경각심을 던진다.

특히 최근 '학폭' 논란이 화두에 오른 터라 진행을 맡은 MC하루는 해당 이슈를 메시지로 다룬 게 맞냐고 물었다.

시안은 "맞다"면서 "저희들도 요즘 뜨거운 이슈를 다루는 데 있어서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저희가 이 노래를 하기 직전에 이 노래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T1419가 가진 모토와 테마가 '10대들을 대변한다'라서 10대들의 문제를 저희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했다. '엑시트'를 통해서 모두가 '학폭' 경각심을 갖고 문제의식을 상기시킬 수 있었으면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