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했다.

도로공사는 "31일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 13승17패(승점 41)로 정규리그 4위를 기록, 승점 1점 차이로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구단은 "선수단 관리 등 감독으로서 능력을 높이 평가해 김종민 감독과의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 감독은 "다시 한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장기적 관점에서 팀 전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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