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박인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31일(한국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홈페이지에 공개된 조 편성에 따르면, 고진영과 박인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세 선수는 오는 4월 2일 오전 4시33분부터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고진영은 오랜 기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기억이 있는 고진영은 다시 한 번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박인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박인비는 지난주 끝난 KI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2위까지 도약했다. 이 기세를 ANA 인스퍼레이션까지 이어간다면 2주 연속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세계랭킹 4위 김세영은 제시카 코르다(미국), 소피아 포포프(독일)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김효주는 전인지,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와 동반 플레이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이미림은 오스틴 언스트(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한 조에 편성됐으며, 박성현은 찰리 헐(잉글랜드),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1라운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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