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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츠·이소영, 챔피언결정전 공동 MVP 수상
작성 : 2021년 03월 30일(화) 23:12

사진=방규현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GS칼텍스의 우승을 이끈 러츠와 이소영이 챔피언결정전 공동 MVP로 선정됐다.

GS칼텍스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25-23 25-22 19-25 17-25 15-7)로 격파했다.

챔피언결정전 1-3차전을 모두 쓸어 담은 GS칼텍스는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구단 사상 세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이자, 첫 통합우승이다.

또한 GS칼텍스는 시즌 전 열린 KOVO컵 우승까지 포함해 여자배구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챔피언결정전 MVP에는 러츠와 이소영이 선정됐다. 두 선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31표 중 각각 11표를 얻어 공동 MVP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러츠는 이날 37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주역이 됐으며, 이소영도 승부처인 5세트에서 맹활약하며 12점을 보탰다.

GS칼텍스 트레블의 주역이었던 두 선수는 공동 MVP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으며 기분 좋게 2020-2021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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