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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맹활약' 잉글랜드, 알바니아 원정서 2-0 완승
작성 : 2021년 03월 29일(월) 06:38

해리 케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가 해리 케인의 활약을 앞세워 알바니아를 격파했다.

잉글랜드는 29일(한국시각) 알바니아의 아레나 콤베라테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I조 2차전에서 알바니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승(승점 6)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조 선두를 달렸다. 알바니아는 1승1패(승점 3)로 조 4위에 머물렀다.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날 케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라힘 스털링, 메이슨 마운트, 필 포든으로 2선을 꾸렸다.

알바니아의 골문을 여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전반 38분 루크 쇼의 크로스를 케인이 받아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들어서도 잉글랜드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6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잉글랜드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경기는 잉글랜드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조의 폴란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안도라를 3-0으로 대파했다. 폴란드는 1승1무(승점 4)로 조 2위, 안도라는 2패로 조 5위에 자리했다.

헝가리는 산 마리노에 3-0 대승을 거뒀다. 헝가리는 1승1무(승점 4)로 조 3위, 산 마리노는 2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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