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조선구마사'기 이번에는 무단침입 및 무단취식 논란에 휩싸였다.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이 연일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제작지원 및 광고 편성 업체에 항의를 하며 불매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다수 업체들은 각각 지원을 중단하고 광고를 빼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한 식품제조 전문업체도 장소 협조 배너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업체는 처음부터 원해서 들어간 게 아니었다고. 업체 측은 CCTV를 돌려보니 드라마 촬영팀이 회사 주차장을 취식장소로 무단 사용했다는 걸 발견했다고 전했다.
업체 측 "이를 '조선구마사' 측에 항의하니 장소 협조 배너에 회사명을 넣어주겠다고 제안한 것"이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역사 왜곡은 물론 무단침입까지 행한 '조선구마사'는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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