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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박기웅, 배우→화가로 변신에 팬들 응원 물결 [ST이슈]
작성 : 2021년 03월 25일(목) 13:59

김규리, 박기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김규리와 박기웅이 미술 작가로서 활동을 알렸다. 본업을 바탕으로 또 다른 분야에 발을 디딘 이들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김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하는 '신, 문자도'전에 올리는 나와 존경하는 임옥상 선생님의 컬래버 그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규리는 다양한 한글 문자와 한국 전통 그림이 그려진 작품 옆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해당 작품은 김규리가 소개했듯, 화가 임옥상과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최근 배우에서 화가로서 활동을 알린 김규리는 지난 9일부터 5월 23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삼월의 삼인'전에 참여를 알렸을 뿐만 아니라 지난 23일부터 4월 4일까지 종로구 아트센터 일백헌에서 진행되는 '신, 문자'전에도 참여하며 화가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팬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규리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빛나는 외모만큼이나 빛나는 재능을 아낌없이 뽐내면 좋겠다'는 응원을 쏟아냈다.

박기웅, 김규리 / 사진=박기웅, 김규리 인스타그램


이 밖에 25일 박기웅도 본업인 배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그 역시 화가로서의 활동을 알리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기획사 마운틴 무브먼트는 박기웅과 화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명품 전문 기업과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을 통해 국내외 글로벌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웅의 본격적인 화가 활동을 알린 것.

박기웅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일페인팅"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작품들을 게시하며 작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운틴 무브먼트 측이 언급했듯 한 명품 브랜드와 컬래버 작업한 작품들이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박기웅 씨 재능이 너무 놀랍다' '정말 너무 멋있다. 얼른 전시회에도 참석해보고 싶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배우 활동에 이어 또 다른 예술 분야에 도전한 김규리와 박기웅의 본격적인 활동 알림이 팬들을 또다시 설레게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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