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파워랭킹에서 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각)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턴 컨트리클럽(파71/7108야드)에서 펼쳐지는 WGC 델 데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고, 각 조의 1위는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처음으로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 출전한 임성재는 빅토르 페레즈(프랑스), 마크 리시먼(호주), 러셀 헨리(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톱10을 달성했던 임성재는 이 기세를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PGA 투어는 대회에 앞서 공개한 파워랭킹에서 임성재를 8위로 평가했다. PGA 투어는 “첫 출전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파워랭킹을 받았고, 그럴만 하다”면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가장 큰 위협은 헨리일 것이다. 하지만 임성재는 그들 중 조 1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PGA 투어는 파워랭킹 1위로 패트릭 리드(미국)를 선정했다. 폴 케이시(잉글래드), 쟨더 쇼플리(미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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