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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찾은 김시우, WGC 델 매치플레이 출격
작성 : 2021년 03월 24일(수) 11:34

김시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매치플레이를 좋아한다"

김시우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출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각)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턴 컨트리클럽(파71/7108야드)에서 펼쳐지는 WGC 델 데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일반 대회들과는 달리,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총 64명의 선수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16강 진출자를 가리고,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미국),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와 임성재가 출전권을 얻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61위를 기록했던 김시우는 이번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앙투안 로즈너(프랑스)와 한 조에 편성됐다.

대회를 앞두고 김시우는 "(매치플레이는) 점수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심플하게, 버디를 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보다 더 단순한 것 같다. 부담이 덜 된다"면서 "예전에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적이 있었다. 굉장히 즐거웠고 매치플레이를 좋아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전에 몇 차례 컷 탈락을 해 자신감을 많이 잃었는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톱10에 드니 다 회복됐다. 마음이 편안해졌다"면서 "이번주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6강에 가기 위해서는 디섐보를 넘어야 한다. 김시우는 "디섐보와는 매치플레이를 하기가 정말 어렵다. 60, 70야드를 더 쳐버리니 상대가 되질 않는다"면서도 "만약 이기지 못해도 잃는 것은 없을 것 같다"며 디섐보와의 대결을 고대했다.

한편 함께 출전하는 임성재는 빅토르 페레즈(프랑스), 마크 리시먼(호주), 러셀 헨리(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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