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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後 시청률 소폭 하락
작성 : 2021년 03월 24일(수) 07:53

조선구마사 / 사진=SBS 조선구마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조선구마사'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2회는 1, 2부 각각 4.5%, 6.9%(전국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1회 1부 5.7%, 2부 8.9%의 시청률과 비교해 각각 1.2%P, 2.0%P 하락한 수치다.

앞서 '조선구마사'는 1회가 방송된 뒤 일부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내용이 실제 역사와 인물들을 왜곡했다고 지적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뿐만 아니라 충녕(장동윤)이 요한 신부를 대접하는 음식이 중국식이라는 비판 역시 받으며 첫 방송과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다만 예민한 시기에 오해가 될 수 있는 장면으로 시청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고 향후 방송 제작에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하며 논란을 수습했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KBS2 '달이 뜨는 강'은 1부 6.8%, 2부 8.1%의 시청률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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