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이 제34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농구협회는 23일 "지난 정기대의원총회(2월 17일)에서 위임받은 제34대 집행부 임원을 선임했다"면서 임원 명단을 공개했다.
권혁운 회장이 농구협회를 이끄는 가운데, 이충희 전 감독과 박소흠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종윤 부산협회 부회장, 방신실 전 WKBL T/C, 황성근 SG COMPANY 대표이사, 백용현 건긴개발 대표 등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사진에는 총 16명이 선임됐으며,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추일승 전 오리온 감독,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등이 포함됐다.
농구협회는 “신임 집행부는 향후 4년간 한국농구 발전을 위해 국내, 국제농구 현장에서 헌신하고 봉사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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