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8위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23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5.01점을 기록, 지난주 랭킹보다 한 계단 상승한 8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올해 아직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지난주 랭킹 8위에 자리했던 이민지(호주)가 10위로 내려앉으면서 랭킹이 상승했다.
김효주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2021년 첫 출격에 나선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김효주가 LPGA 투어 복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고진영은 9.18점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세영은 7.70점으로 그 뒤를 추격했다. 넬리 코르다(미국, 7.39점)는 3위, 박인비(6.69점)는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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