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철파엠' 변요한이 '자산어보' 시사회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 '자산어보'의 배우 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요한은 '자산어보' 언론시사회 당시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를 찍고 15개월 만에 언론시사회를 했다. 참 쑥스러운데 감사함의 눈물이었다. 기자들과 같이 영화를 보는데 설레고 감사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참았는데, 참는 게 더 이상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냥 울었다"며 "내 연기가 부족한 건 당연히 보인다. 그런데 영화 전체를 봤을 때 너무 좋더라. 왜 참을까 싶어서 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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