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인교진이 소이현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배우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 씨와 저와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오빠 동생 사이였다. 어느 날부터 여자로 보이더라. 지인들과 함께 고기 먹는 자리에서 갑자기 고백했다. 이현 씨가 당황해서 그냥 나가버렸다. 그 후로 연락 두절됐다"도 돌이켰다.
그러면서 "3개월 후 연락이 왔다. 진심이면 사귀자더라. 아니, 사귀지 말고 결혼하자더라. 대답이 없으니까 '안 할 거야?' 묻더라. 그래서 '언제 할까' 물었다"고 돌이켰다.
인교진은 "아버지께 저 결혼하려고 한다고 했다. '누구랑? 이현이랑?' 하더라. 아버지가 평소에 이현이 너무 괜찮다고 이현이랑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강호동의 밥심'은 100% 솔직·담백 살코기 토크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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