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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vs PSG'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완료
작성 : 2021년 03월 19일(금) 20:55

사진=UEFA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이 결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 추첨식을 실시했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이상 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 포르투(포르투갈)가 UCL 8강에 진출했다.

우승 후보들이 즐비한 8강팀들 중에서도 지난 시즌 UCL 결승에서 맞붙었던 바이에른 뮌헨과 PSG의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을 모았다. 당시 뮌헨이 PSG를 꺾고 UCL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위를 질주 중인 맨시티는 독일의 강호 도르트문트를 만나게 됐다. 또한 토마스 투헬 감독의 부임 후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첼시는 16강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올라온 이변의 주인공 포르투와 격돌한다.

마지막 8강전은 UCL 전통 강호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맞대결을 펼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의 충돌이어서 팬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PSG전 승자와 맨시티-도르트문트 승자가 4강에서 맞붙고 첼시-포르투전 승자와 레알 마드리드-리버풀전 승자가 나머지 4강 대진에서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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