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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FA 선수 동일 포지션 이적 제한 규정 폐지
작성 : 2021년 03월 19일(금) 14:40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자유계약(FA) 관련해 규정을 변경했다.

WKBL은 19일 서울시 중구의 달개비 컨퍼런스룸에서 제24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FA 규정 변경, 이사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WKBL은 FA 규정과 관련하여 가드, 포워드, 센터 등 선수 포지션을 기준으로 포지션별 공헌도 1위부터 3위까지 해당하는 FA선수가 동일 포지션의 3위 이내 선수가 소속된 타팀으로 이적할 수 없다는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변경된 FA 관련 규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열리는 2021년 FA부터 적용된다.

한편 임시총회에서는 청주 KB국민은행 김진영 단장, 인천 신한은행 안준식 단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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