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하성, 美 매체 선정 강렬한 신인 4위…"20도루 이상 가능해"
작성 : 2021년 03월 19일(금) 13:57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19일(한국시각) 2021시즌 MLB 강렬한 신인 1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매체는 김하성을 4위로 선정하며 "한국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고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2루수 겸 유격수다. 김하성은 지난해 KBO 리그에서 30홈런 타율 0.306, 출루율 0.397, 장타율 0.523의 성적을 거뒀다"면서 "장타율은 빅리그에서 적용되지 않겠지만 타격 기술과 스피드는 비슷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하성이 한국에서 23도루를 한 것으로 보아 샌디에이고에서도 20개 이상의 도루를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424억 원) 계약을 맺었다.

현재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김하성은 타율 0.130(23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편 매체가 뽑은 강렬한 신인 1위는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탬파베이 레이스)다.

이어 내야수 키브라이언 헤이즈, 내야수 닉 매드리걸(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뒤을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