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2골 1도움…獨 언론 최고 평점 부여
작성 : 2014년 10월 20일(월) 08:10

손흥민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2·레버쿠젠)이 올 시즌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과 전반 9분에 시즌 3, 4호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것은 지난해 11월30일 뉘른베르크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득점을 8골로 늘렸다.

손흥민은 전반 41분 카림 벨라라비의 추가골에 도움을 주며 그야말로 그라운드를 끊임없이 질주했다.

전반에 3골을 넣은 레버쿠젠은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슈투트가르트와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뒤 독일 빌트지는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평점 2점을 매겼다. 빌트지는 좋은 활약을 펼칠수록 낮은 점수를 매긴다.

누리꾼들은 "손흥민 2골 1도움, 정말 올해는 손흥민의 해" "손흥민 2골 1도움, 국가대표 하고 바로 이렇게! "손흥민 2골 1도움, 올해 20골은 넣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