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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사명 변경, 빅히트 없어지는 것 아냐…하이브라는 큰 그릇 생긴 셈"
작성 : 2021년 03월 19일(금) 10:16

방시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빅히트 방시혁이 사명 변경 건에 대해 언급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빅히트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발표회 '뉴 브랜드 프리젠테이션(NEW BRAND PRESENTATION)'을 진행했다.

이날 빅히트 방시혁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는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이 있다. 빅히트의 또다른 시작에 대한 이야기다"라면서 빅히트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을 아우르고 동시에 연결, 확장할 수 있는 상징으로써 새로운 사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 사명을 발표하려고 한다"며 하이브라고 밝혔다.

빅히트 윤석준 글로벌 CEO는 "많은 궁금증이 있을 거다. 하이브라는 사명이 생김에 따라 조직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겠다. 빅히트는 없어지냐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그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방시혁은 "하이브라는 빅히트를 담을 보다 큰 그릇이 생겼다고 보시면 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빅히트 뮤직에서 하이브를 구성하는 하나의 레이블로서 지금까지의 정체성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음악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팬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해서 레이블로서의 본질적인 영역, 본래의 자세와 기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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