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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5R서 페이크 파울 15건 확인…이정현 2건 추가
작성 : 2021년 03월 18일(목) 11:07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총 15건의 페이크 파울이 적발됐다.

KBL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 본부는 지난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해당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5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15건으로 4라운드(24건) 대비 9건 감소했으며,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조기 종료된 5라운드(10건) 대비 5건 증가했다.

창원 LG, 전주 KCC, 부산 KT가 각 3건의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 KCC 이정현은 5라운드 페이크파울 2건을 추가해 개인 최다 9건을 기록했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경고, 2-3회 20만 원, 4-5회 30만 원, 6-7회 50만 원, 8-10회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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