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앞서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17일 데뷔 앨범 '킬라 - 미래 퍼스트 미니 앨범(KILLA – MIRAE 1st Mini Album)' 발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미래소년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이준혁과 손동표, MBC '언더나인틴'에 출연한 카엘과 박시영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손동표는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6위를 차지, 그룹 엑스원(X1)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손동표는 "다시 좋은 멤버들과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혁은 "'프로듀스 X 101'이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프로그램 끝나고 힘들었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 꿈을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하더라도 쉽게 포기할 거 같아서 꼭 데뷔해서 성공하겠다 마음을 갖고 했다"고 털어놨다.

카엘은 "'언더나인틴' 당시에 이루지 못했던 첫 번째 꿈 데뷔를 하게 됐다. 선물 받는 것 같다. 드디어 꿈을 이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시영은 "연습생이 아니라 정식으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무대를 설 수 있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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